도도의 애니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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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라고 들어보셨나요? 공간과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인터넷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직종을 뜻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웹툰 작가, 그리고 다른 예술가와 제작자분들이 여기에 속하시죠. 

 

저는 어렸을때 부터 남들을 대하는 것에 서툴렀습니다. 매우 서툴렀죠. 친구도 있긴 했지만 많진 않았고 그들과도 매우 가깝냐고 물으면 고개를 가로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성격은 대학과 군대에 까지 영향을 미쳤고, 20대 초반 남성의 핵심 이벤트라고 할 수있는 앞선 두가지를 처참하게 말아먹었죠 ㅋㅋㅋㅋ

 

하지만, 돈을 벌어야되지 않겠습니까? 누구나 돈을 벌어야합니다. 정확히는 일을 해야합니다. 그것이 금전적인 이유든 자기개발적인 이유든, 어찌됐든 일은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에 여러 알바를 시도해봤습니다. 고기집, 전단지, 자그마한 공장, 학원등등을 해봤죠. 하지만 모든 알바들은, 아니, 궁극적으로 모든 일반적인 일들은 다름사람과 소통과 신뢰 속에서 만들어지지만, 슬프게도 저는 소통도 못하고, 그리고 일조차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죠.... 그래서 여러 갈굼과 갈등속에서 그만두게 되었고 저는 인생의 쓴맛(이라고 하기엔 창피합니다만, 저에게는 쓰긴 썼어욬ㅋ)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한참 방황하는 시기를 지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중에 블로그와 웹소설이 생각났습니다.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책과 애니를 살려서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이것도 만만치 않은 거였죠. 하지만, 그래도 재밌으니까, 실패로 끝나도 '재밌었잖아?'한마디로 이미 충분하니까, 끝까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은 무슨 애니추천을 해볼까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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